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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창덕궁 후원 가는길/10 tourist information about Changdeokgung Palace in Korea. 올 가을에 창덕궁 후원 예매가 힘들어 포기했다가 어제 아침 인터넷으로 창덕궁 후원 예매를 하였다, 단풍시즌이 지나서 예매를 할 수 있었다. 망설이다가 내 건강이 불안해 올해 창덕궁 후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종로3가역 7번출구로 나와 창덕궁으로 걷는다. 플라타너스 가로수 낙엽이 길바닥에 떨어져 바람에 딩굴어 다닌다. 벌써 가을은 저멀리 가고있다. 창덕궁 돈화문 Donhwamun Gate of Changdeokgung Palace, 昌德宮 敦化門 돈화문 門化敦 교화를 돈독하게 한다 창덕궁 동영상. 창덕궁 금천교 Geumcheongyo Bridge of Changdeokgung Palace, 昌德宮 錦川橋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천교는 창덕궁 금천교(1411년) 궁궐의 정문과 중문 사이에 둔 인공 개천이다. ..
한강 산책 마포어린이공원 마포종점나들목 서울 마포 여행 마포 어린이공원은 오래전 잔디가 듬성듬성했던 공터 삼겹살구워 먹던 한적한 곳이었는데 세월이 가면서 몇번의 공사로 지금의 어린이공원으로 오픈 했다, 전에는 아이들 소리가 들리지 않았는데 어디서 많은 아이들이 오는지 주말엔 아이들과 어른들 소리가 소란스럽다. 어린이공원내 잘 꾸며진 화단에 꽃을 나는 봄 부터 매일같이 사진에 담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꽃들은 시들고 공원에 아이들 목소리도 뜸해졌다. 전에는 중앙에 분수가 있어 한 여름에 시원하고 힘찬 물줄기에 더위를 삭히며 물멍을 즐기곤 했다. 가끔 그네와 어린이 시설물에 어른이나 몸집이 큰사람들이 이용하면 괜히 겁난다. 90cm 높이 에서 사람이 떨어지면 위험하다 더욱이 헬멧도 사용하지 않고… 여름에는 물놀이등 수도꼭지 사용을 험하게 사용하여 밤새 물이 새는..
서울여행 종로 익선동 골목 가을 🍂종묘 관람후 길거리 커피숍 ☕ ️의자에 앉아 종묘 담벼락을 보며 친구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익선동은 1920년대부터 지어진 한옥단지가 유명하며,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집단 지구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판소리를 공연하는 여자 명창들을 비롯하여 많은 예술인이 살았고, 해방 이후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존하였다. 한때 요정 관광이 성행하였다가 쇠락한 익선동은 20세기 후반부터는 성소수자들의 보금자리가 된 곳이기도 하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관광 명소가 된 동네이기도 하다. 2010년대 후반부터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으면서 동네 모습이 급격히 바뀌고 있으며 지역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잃어간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 Ikseon-dong is famous f..
국립현대미술관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새 흙 북한산에 기대산다 흙의소리 헌법병풍 여기 일어서는땅
국립현대미술관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은 리얼리즘 미술에서 출발, 대지미술, 환경미술까지로 자신의 미술영역을 넓힌 임옥상의 현재 활동과 작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관 내 장소 특정적 조건과 상황을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들은 작가의 예술세계 본질은 물론 보다 확장된 맥락에서 작가의 예술세계 전반을 새롭게 조명한다. 임옥상(1950년생)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미술관 밖’ 미술 실천적 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설치, 퍼포먼스 등을 다수 기획・진행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공공미술, 공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의 계기를 구체화했다. 근래 민통선 내 통일촌 장단 평야의 실제 논에서 ‘예술이 흙이 되는’ 형식을 빌려 일종의 환경미술 혹은 대지미술, 현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는 작가의 오랜 ..
국립현대미술관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미술관 내 중정(中庭)인 전시마당은 사방이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장소로, 작가는 이곳에 지름 4m가 넘는 웅덩이인 ‹검은 웅덩이›(2022)를 한가운데 만들었다. 그 속에는 검은 물이 가득 차 있는데, 바람과 풀의 흐름에 미세하게 영향을 받으며 흔들린다. 웅덩이를 ‘숨구멍’이라 칭하는 작가의 시선을 고려할 때 생태, 문명, 혹은 문화, 사회 등 어떤 관점이든 눈앞의 웅덩이는 ‘지금’ 현재를 돌아보게 한다. ‹검은 웅덩이›를 바라보고 있는 대형 구상 조각 ‹대지-어머니›(1993)는 철로 제작된 작품으로 마치 흙이 들려 일어나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이 구상되고 계획된 맥락을 전시공간에 아카이빙된 작가노트들 속 드로잉과 스케치들과 영상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 전시장 한켠에는 뜨겁게 붉음을 토해내며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빨강›이 있다. 전시장 입구의 커다란 흰 꽃 ‹하나›가 팬데믹을 겪은 동시대인의 아픔에 작가가 건네는 헌화라면, ‹빨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이자 생명의 순환을 의미한다. 진정한 자신만의 항해를 위해서는 절대자, 타인의 욕망을 추종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근본적 가치를 쫓아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해야한다. 최우람 작업의 근간인 설계도 드로잉이 암시하듯,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실존의 진정한 의미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폐차되는 자동차의 전조등과 후미등을 조립하여 별로 재탄생한 ‹URC-1›, ‹URC-2›가 눈부시게 빛나는 복도를 거닐며, 각자의 작은 우주를 항해하길 기대한다. 동영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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