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5구간 무룡고개-영취산-덕운봉-민령-북바위-깃대봉-육십령 등산코스 사진 영상 4편

백두대간 종주 5구간 무룡고개에서 출발 구시령 정상을 뒤로하고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에 위치한
육십령터널로 하산중 오후 3시 48분 호젓히 핀 마타리꽃 의 아름다움에 빠져 셔터를 누른다.

*마타리꽃 (Patrinia scabiosaefolia) 줄기가 곧게 뻗은 줄기는 150cm 정도 꽃은 노랑색으로
늦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모여 핀다
어혈이나 염증 치료에 쓰며 새순은 나물로 먹는다.
주로 양지바른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백두대간 종주 6구간 코스 9월 예정 육십령- 할미봉 - 서봉 -남덕유산 -월성치-삿갓봉 -삿갓대피소1박
-무룡산 - 동엽령 - 백암동 - 귀봉 -지봉 - 대봉 -갈미봉 -고사목 - 빼재

이꽃은 "풀솜대" 가 아닌지 꽃모양은 비슷해보이는데 아시는분 댓글 달아주세요.

3시 55분 깃대봉샘터 에 도착한다, 백두대간 종주 5구간 지리산부터 육십령휴계소 까지
산행하면서 여기 샘터처럼 맛있게 먹은 샘물이 없었던거 같다.
샘물 은 먹을수록 땡기는 감칠맛! 그리고 멋진 시구
"사랑하나 풀어 던진 약수물에는 바람으로 일렁이는 그대 넋두리가 한가닥 그리움으로 솟아나고"

 

시들어가는 주황색에 동자꽃 누가 꽃잎을 땃을까, 비바람일까, 반그늘이나 습지에 자란다

산골짜기나 물가 습지에 자라는 물봉선 이 8월에 따가운 햇빛에 강한 자주빛을 발한다
떨어져 말라가는 꽃, 곧 터질듯한 꽃망울, 물봉선에 일생을 한눈에 본다.
자주빛에 물봉선을 가야물봉선, 흰색은 흰물봉선 이라 한다.

오후 4시 42분 육십령휴계소 에 도착한다.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10시 55분 출발 대충 5시간정도 걸렸다.

백두대간 육십령 은 높이 734m 남북으로 지리산과 덕유산, 동서로 호암과 영남을 이어주며
옛날에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을 이루는 요충지였다,

육십령에 유래 는 3가지,

1, 인의감영과 장수 감영에서 각 60리라고 붙혀졌다는 설.

2, 이고개를 넘기위해서는 크고 작은 60개의 고개를 넘어야 닿을수 있다는설

3. 옛날에 산적이 많아 산 아래 주막에서 60명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떼를 지어 넘어야 화를 피했다는 설.

육십령 휴계실에서 떠난 백두대간 종주팀 들은 전북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 967-1 에 있는 한정회관에서
저녁 겸 뒤풀이로 김치찌개 와 막걸리 로 산행에 피로를 푼다.

한정회관 앞에 옛날집 정원에 백일홍, 봉선화 등 꽃들이 만발하고 옛날우물이 있는 아름다운집
을 카메라에 담는다

어렸을때 보고 거이 잊혀졌던 청초해 보이는 목화꽃

고려 때 문익점에 의해 들어온 목화씨 조선시대 말까지 목화에서 무명으로 만들어져

우리나라 의류산업에 큰 역활을 했던 목화 지금은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다.

백두대간 종주 후 장수군 계남면 에서 맛있는 김치찌개 와 어릴적 추억을 회상시킨
정원이 아름다운집 은 백두대간 산행에 피로를 풀어주었다.

서울로 달리는 버스안에서 창밖을 보니 백두대간 산들은 어둠에 묻히고 하늘에 노을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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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산행코스 6구간 육십령휴게소 할미봉 에서 서봉과 남덕유산 을 바라본다.CLICK 바로가기
이수형 과사진. 이수형과사진 영상 사진
http://m.blog.daum.net/tkek2001/1687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