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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강 야경 산책, 강건너 여의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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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 잠을 깼다, 하루 종일 아파서 자다 깨다 잠을 설치다 일어나 부랴부랴 마포 나들목을 지나 서강대교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늦은 밤이라 어둠이 더욱 짙다, 한강 건너 여의도 빌딩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이 강물에 물들어 아름답다.

 

새벽이라 산책하는 사람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뜸하다.

가슴이 쥐어짜듯하고 저려온다, 걸을 때마다 아프다 일상을 고통 속에 1년이 지났다, 사람들을 보면 행복해 보인다 고통이 없어 보인다.

https://youtu.be/YkKue_MEnkk

 

https://youtu.be/7L6eCz54_d8

새벽이라 조용한 음악이 라디오 방송에서 들려온다 어두운 새벽에 어울리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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