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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강야경 원효대교 여의도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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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진통에 시달리며 잠에서 깨다 자다 하면서 밤 9시에 일어나 저녁 식사를 하고 밤 11시정도 한강산책길에 나선다, 하루 만보이상은 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한 가닥 희망이고 하루 내 생활에 목표다.

걸으면서도 오른쪽 어깨부터 종아리 발바닥까지 저려온다, 아픈 신음소리를 내가며 호흡이 거칠어진다.

하루종일 무더운 날씨가 밤이되면서 한강 산책로를 걷다보니 한강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오늘따라 밤이 짙고 마포대교, 원효대교 강건너 여의도의 빌딩 조명이 다욱 반짝이며 아름답다.

한강에 오후부터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는다, 특히 다리 주변에 낚시대를 거쳐놓고 고기를 기다린다, 전에 나도 야행성이니 집도 가까우니 낚시를 해볼까도 생각했다 민물장어 나 혹시 하나 잡으면 일당벌이도 되고 고요한 밤에 아름다운 한강야경을 보면 정신건강에도 좋을거 같ㅇ다.

원효대교는 다른 한강다리 보다 다리 높이가 높아보이고 낮에보면 삭막해보이고 밤에보면 으시시하다.
마포대교와 한강대교가 안전성이 있고 야경이 아름답다, 자살률이 많은 다리다.

한강철교 가기전 한강예술조각공원 밤 12시 인적은 없고 키가 큰 미루나무가 거인들 같고 치렁치렁한 버드나무 줄기가 강바람에 흐느적거린다.
오늘 걸음은 한강철교 전 까지 5,768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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