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삼백수 (16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시 당시 당시 당시삼백수 당시삼백수 당시삼백수 당시삼백수 당시삼백수 정선 78. 登樂遊原 석양이 한없이 좋기는 한데 다만 황혼이 가깝더라. 사진 이수형 당시삼백수 정선 78. 登樂遊原 낙유원에 올라 李商隱 (이상은) 저녁 무렵 마음이 울적하여 수레를 몰고 낙유원에 올랐다. 석양이 한없이 좋기는 한데 다만 황혼이 가깝더라. 向晩意不適, 驅車登古原. 夕陽無限好, 只是近黃昏.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서 늦봄의 감개와 보잘 것 없게 된 자신의 고통을 묘사하고 있다. 이 시는 자신의 노쇠를 가리키기도 하고, 쇠약해져 가는 당(唐)나라를 걱정하는 것을 상징한다고도 평해진다. ❖樂遊原(낙유원): 낙유원(樂遊苑), 낙유궐(樂遊闕)이라고도 한다. 본래 한 선제(漢宣帝)가 세운 낙유묘(樂遊廟)이다. 오래 되었으므로 여기서는 ‘古原’이라고 하였다. 위치는 섬서성 장안(長安) 동남쪽에 있으며, 오르면 전체 성(城)을 조망할 수 있다. 장안의 가장 높은 곳에..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