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 천왕봉 정상에서 운해를 보다.

천왕봉 정상에서


동서울에서 약 11시 30분 함양ㅜ가는 버스를 타고 함양군 백무동 입구에서 새벽 4시 30분경 도착 
 헤드랜턴에 불을 밝히고 어둠 속에 잠든 지리산으로 오른다. 서서히 동이 트면서 깊은 지리산 산세가 윤곽을 드러낸다 
배낭을 내리고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장터목 휴게소까지 오른다. 


장터목휴게소에 12시경 도착했으나 궂은 날씨에 천왕봉까지 오를까 고민하다 운해가 자욱한 
천왕봉을 향해 오른다. 

지리산 천왕봉.

장터목에서 천왕봉을 오를까 고민했지만 운해 속을 벗어나 천왕봉에 오르니  맑은 하늘아래 구름을 밟는다.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은 신선이 따로 없다, 자연 속에 심취, 세상의 모든 일을 놓아버린 순간..

장터목 대피소로 내려오니 거짓말처럼 날씨는 맑다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세석대피소로 걸음을 옮긴다. 

Jirisan National Park (Korean: 지리산국립공원, 智異山國立公園) is a national park in South Korea, located on the boundaries of Jeollanam-do, Jeollabuk-do, and Gyeongsangnam-do. Jirisan was the first park to be designated as a national park in South Korea, in 1967.[2] It is also the largest terrestrial national park in the country with an emphasis on biodiversity conservation, a well-known conservation programme on the Asiatic black bear and a pioneering restoration programme on damaged areas by ov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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