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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 행사 사진 1편 2013년-09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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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면서도 덕수궁은 자주 가보았지만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보지 못했다, 2013년 서울광장 행사를 가기 위해 시간을 맞추어 덕수궁에 도착 30분 전 벌써 많은 외국인, 내국인들이 주변에서 관람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1996년 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경비와 순찰 업무를 담당하던 수문군의 수위의식과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구성된다 경복궁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한국 고유의 교대의식으로 서울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일시: 매일 11시, 2시, 3시 30분 (월요일 제외) 장소로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 동영상 

 

엄고수(북을 치는이) 의 세 번의 북소리  수문장 교대의식을 알리는 북소리 이북을 치는 사람은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여인,

 

두 수문군의 가운데로 감독관에 해당하는 녹색단령 차림의 승정원 주서와 궁성의 기물과 열쇠를 관장하는 사약이 나온다 군호응대 라는 힘찬 울림이  퍼지면 양군의 참사가 군호를 확인한다, 군호는 서로의 신원을 확인하는 암호라고 한다 병조에서 세글자 이내로 국왕께 보고하면 승정원을 통해 내려온다 승정원 주서가 동참하는 이유라 한다, 승정원 주서가 수문장과 수문군에게 군호를 알려준다,

이어 초엄초임 하는 참하의 외침에 따라 수문군들이 초엄을 복창하고 나각과 나발 소리가 여섯 번 울린다, 궁성문 열쇠가 들어 있는 약시함의 인계가 이뤄지며  수문장 교대의식에 들어간다, 참하의  중엄 하는  외침과 수문군들으 복창 두 번째 교대의식, 나각과 나발소리가 세 번 엄고를 알리면 양 수문장들이 인사 후 부신을 맞추고 순장패를 인수인계한다. 부신은 두 조각으로 나뉜 나뭇조각인데 둘이 짝을 맞춰 한 찍을 이룬다. 신분확인서. 마지막 절차는 삼엄이다  향전이라는 외침에 따라 수문군들이 자리를 이동해 얼굴을 마주하는  연간 교대의식을 치른다 교대의식을 치른 수문군은 숭례문까지 순라를 한다 (이날은 순라는 하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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