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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개천안)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옛날사진과 효령대군 전주이씨 고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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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7호.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지정번호 : 보물 제17호

지정일자 : 1963. 01. 21 (34.8.27)

본래는 수몰 지역내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로 84년도에 옮겨 세웠다. 높이 3.15m,폭 1.45m의 거대한 비석으로 여의주를 물고 있는 귀부와 쌍룡을조각한 이수를 얹어 놓고 있는 작품으로 고려초기의 석조미술의 정수를 이루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법경대사는 신라말부터 고려초기에 살았던 고승이다. 헌강왕 5년(879)에 태어났으며 성은 이씨이다. 17세때에 삭발하고, 가야산에 입산수도 하였으며 효공왕 10년 (906)에 당나라로 들어가 각 사원을 순회수도한 후 효공왕 16년(912)에 귀국하여 충주 정토사에 와서 포교에 힘썼다.고려 태조 왕건이 국사로 추대하였으며 63세의 나이로 태조 24년(941)에 입적하였다. 시호를 법경이라 하였으며 대사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하여 최언위가 글을 짓고 명필가 구족달이 쓰고 태조 26년(943)에 이 비석을 건립하였다. 주변의 정토사지는 수몰 지역내의 문화유적으로 1983년도 여름에 발굴하여 당시의 사찰규모를 확인하게 되었으나 그 주초가 원형대로 이곳에 옮겨져 보관되어 있다. 절터에서는『』『』등 명문이 있는 기와와 연화문 및 귀면와 등이 다수 출토되기도 하였다.이곳에 있었던 국보 제102호인 홍법국사 실상탑과 탑비는 1915년에 서울 경북궁으로 옮겨졌다. 이 부도는 독특한 조각을 하여 미술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법경대사자등탑은 일인들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고 하는데 그 위치에는 길이 180cm, 두께 30cm 정도의 잘 다듬어진 초층 기단석이 있으며 흥법국사실상탑이 있던 위치에는 140cm 길이에 폭 50cm의 연화문석등 대석이 있다. 흥법국사실상탑의 건립은 고려 현종 8년(1017)이다. (출처 충주문화원)

국보 제102호. 정토사 홍법국사실상탑. 충북 충주군 동량면 하천리. 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관1961).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충북충주 정토사 홍법국사실상탑 원경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충북충주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뒷면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충북충주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옆면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충북충주 정토사 홍법국사실상탑 기단부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충북충주 정토사 홍법국사실상탑비 귀부 두부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충북충주 정토사지 주초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현재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 무수한 총탄자국.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때도 깨끗했던 비가 동족상잔 625때 손상된 비를 보고 있자니...

면위산 옥녀봉이 보이는 산 아래 전주이씨 5대 종친묘 벌초하는 후손들.

 

충주에 입향한 전주이씨 효령대군파는 사헌부장령을 지낸 이유양(李有養), 임피현령을 지낸 이득양(李得養), 효자 이서(李緖)·이적(李績), 효부 이서의 처 파평윤씨, 효부 이유양의 처 풍산홍씨, 효부 이철재의 처 경주김씨, 독립운동가 이기진(李起振) 등을 배출했다.

입향경위

효령대군의 7세손 이호(李浩)가 임진왜란 때 피난처에서 아버지 이요빈(李堯賓)의 삼년상을 마치고 산수가 수려한 현 충주시 하천리로 이주하면서 후손들이 세거하게 되었다.

현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충주시에 거주하는 전주이씨는 2000년 기준 4,704가구에 14,808명으로 조사되었다. 전주이씨 효령대군파는 세거지인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 수몰 전 108가구 542명이 살았으나 수몰 후인 1990년에는 40가구 139명으로 줄었고 2008년 현재 15가구가 살고 있다.

관련유적

이유양의 처 풍산홍씨와 이적·이서, 이서의 처 파평윤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하천리 전주이씨 사정문이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국실에 있다. 이철재 처 경주김씨의 효부비와 이대재 송덕비가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177번지에, 이유양 묘는 동량면 하천리 산72번지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全州李氏孝寧大君派]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내 기억 속엔 개천안은 지금의 하곡마을 하천리일대, 나의 아버님(효령대군 19대 재자 돌림) 고향으로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15대 자손부터 거주 하신것 같다 나를 기준으로 5대 까지 면위산 아래 종친묘에 벌초를 하고 있다. 아래는 효령대군파 기준으로 항령표. 

15 우 16 의 17 기 18 강 19 재 20 정(수)

 

개천안에서 1980년 충주댐 공사후 개천안 마을은 수몰되고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1960년대 충주에서 개천안 마을로 올때 개천 지금의 충주호 을 건너기 위해 미라실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와 나룻배로 건너왔다. 충주댐 공사로 사라진 옛다리 나막다리 가 지금의 하천대교 근처에 있었다. 수몰전 하천리 면위산 아래 종친묘에 이장하고 지금은 벌초때 찾아보며 옛 추억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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