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東十字閣)

동십자각은 궁성의 동남쪽 모서리에 서있는 각루(角樓)이다. 궁성 담장이 헐리면서 현재와 같이 길 한가운데 서있게 되었다. 동십자각은 서십자각과 함께 궁성 전면 양 모서리에 궁궐 안팎을 감시할 수 있도록 세운 것인데, 서십자각은 일제강점기에 헐려버렸다. 사진 이수형

궁성은 궁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담장을 이른다. 경복궁의 궁성은 1398년(태조7)에 동쪽, 남쪽, 서쪽이 조성되었으며, 이때 궁성문인 건춘, 광화, 영추문도 세워졌다. 이 보다 뒤에 북쪽 담장이 완성되고 북문인 신무문도 갖추어졌다. 궁성은 거의 네모난 형태를 이루고 있고 전면 좌우 끝에는 각루(角樓)인 동십자각과 서십자각이 있다.경복궁의 궁성은 임진왜란으로 궁궐 건물이 모두 소실되었을 때에도 일반 백성들로부터 궁궐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다. 고종 년간 경복궁 중건 시 궁성이 새 단장을 하게 되었지만 일제강점기에 앞부분이 헐려 나가고 또 한국전쟁 때 파손되었다. 현재의 궁성은 그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쌓은 것이고, 일부는 본래 위치보다 안으로 들여 쌓은 상태이다

동십자각(東十字閣)은 경복궁 동남쪽 모서리에 설치했던 망루이다. 1972년 8월 3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으나, 대한민국 사적 117호인 경복궁에 포함되어 있어 2006년 8월 28일 지정이 해제되었다.

경복궁 동십자각(일제강점)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앞에 석조 다리와 전봇대, 지금은 없어진 궁궐담장 보수작업중인지 아래  돌이 널려 있다. 

 

경복궁 동십자각(일제강점)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일대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 일제강점기에 궁성담옆으로 삼청동 가는길 옆 개천과 건춘문이 보인다.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소문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천장 일제강점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십자각 연엽문석루조.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십자각 석축 모습이다. 서쪽에서 오르는 계단을 올라서서 북동쪽을 보고 찍었다. 일제강점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동쪽 처마 일제강점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석장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궁궐담장이 무너져 보수작업 중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동남면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내측 북서면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내부 가구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남면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남면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십자각 석단의 석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서쪽에서 동십자각으로 오르는 계단 난간 기둥의 석수이다. 지금은 제자리에 없다.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건춘문 동십자각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건춘문 동십자각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로 경복궁 건춘문 동십자각 원경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처마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종로 경복궁 동십자각 측면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