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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작도 펜션,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 가람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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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 대이작도, 1960년대 영화 섬마을 선생님 영화 촬영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탄압을 피해 피난을 온것이 이곳인데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난민이 

은거하여 해적활동을 하였으며 지금도 북쪽해안가 휘청 골이란 골짜기에는 그 당시 해적이 살던 집터와 무덤이 있다.

이 섬이 해적이 은거한 섬이라하여 대 이적, 소이적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대이작, 소이작이라 부르고 있다.

 

 

 

 

오래전 2005년 겨울이었나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페리호로 처음 대이작도에 내려 걷다 보니 가람이네 민박 사장님이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와 같이 집으로 갔다, 대이작도 주민들은 거이 자녀들의 이름이 민박집 이름으로 불리었다, 소박하고 정감이 있어 보인다.

 

가람이네 민박을 방문 집 아래에 있는 해수욕장을 둘러보았다, 

지금도 사진을 보면 당시 느낌이 온다, 겨울이라 날씨는 추었지만 바다가 햇살에 반사되어 눈이 부셨고

고운 백사장은 주변에 숲과 어울려 아늑해 보였다.

 

 

당시 길옆에 교회 건물 

 

 

집 앞에는 가람이가 타는 그네가 있었다, 주변에 한적해서 웬지 쓸쓸해 보였다, 주변에 가람 분교가 건물만 남아 있었다. 

 

가람 분교는 60년대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로 유명하다,

 

섬마을 선생님은 통통배를 타고 떠나는데 당시 여배우 문희가 산 위에서 선생님을 부르면서 눈물지었던 곳, 

 

어렸을 때 슬프게 보았던 영화 섬마을 선생님, 그 장소에 와보니 마음은 쓸쓸 해진다. 벌써 10여 년이 지난 세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지금은 가람이네 민박이 아니라 가람펜션 으로 바뀌었다, 당시 가람이네 가족의 인심은 그대로 일거다. 

 

 

한국의 맛을 알리는 - 맛집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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