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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낮고 한적한 산 호암산 겨울 산행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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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1시 15분경
신림역 3번 출구에서 직진 후 버스정류장에서 천주교 삼성산 성지 가는 버스 승차.

호암산 겨울산행 동영상 1편

오후 1시 27분
터널 지나기 전 천주교 삼성산 성지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호암산 방향으로 횡단보도 기둥에 신호등 버튼을 누른다

저 멀리 터널이 보인다.

오후 1시 31분 출발
산성산 청소년 수련관 표지판 옆으로 나무계단으로 오른다.





오르다 보면 삼성산 성지 가는 길 방향표지판

삼성산 성지 입구 옆길로 통과

삼성산 성지 안내판 시간이 있으면 들려보고 가면 좋으나 다음을 기약하고 일행을 뒤쫓는다.





오후 1시 47분
호압사 안내표지판 사이 등산로 산행

등산로 양옆으로 높은 나무들이 하늘 높이 뻗어있다.








오후 1시 51분
등산 시작 20분 서울시 안에 이런 상쾌한 아침 같은 한적한 공간 속에 내가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다. 주말에 집에서 리모컨 잡고 요즘 뉴스에 보기 싫은 얼굴들 스트레스받는 방구석에서 문고리 잡고 나온 오늘 산행은 너무 좋다. 나는 나이를 들어가는 중년 이후 관심 일 순위는 돈도 명예도 아닌 건강이다. 3년 전 혈액암 판정후 항암치료와, 콩팥 10% 미만 손상 급성신부전증으로 6개월간 4시간씩 일주일 3회에 투석 기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꿈만 같다. 그때는 그저 본능적인 내 몸에 진통만 없애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거기다 3년 전부터 대상포진을 초기에 치료가 안되어 신경에 염증까지 생겨 지금까지 오른쪽 가슴부터 발가락까지 저리고 진통이 온다. 나의 일과 하루에 한강 산책 걷고 달리기 만보. 고궁, 미술관, 서울시내 걷기 주말에 서울, 경기 근교 산행, 중환자 들은 좋은 공기로 혈액 활성화, 면역 예방 좋은 음식, 그리고 중병을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컨디션 조절이 가능하다. 걸어야 살고 약은 점차 줄여야 산다고 생각한다


호암산 산속에 벌써 얼음이 얼었다.



산에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등산코스 보다 한적한 등산코스가 경치도 좋고 오르고 내리는 등산객들 신경 쓸 필요 없어 나에겐 좋다.




오후 2시 7분
수북이 쌓인 수명을 다한 갈색의 낙엽 돌아오는 봄에 아름다운 신록을 위해 나무의 밑거름이 되겠지 인간도 나무처럼 살아야 하는데… 바위 사이에 흰 줄이 특이하다.







먼저 간 일행이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신고 있는 통가죽 등산화가 오랜 연륜이 쌓인 산악인으로 보인다.







국기봉 오르기 전 이 바위는
”호암산(虎巖山) 393m 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산으로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이다. 산자락에 호압사가 있어 호압산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래는 금주산 · 금지산(금천의 주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 하여 호암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글 출처 위키백과 “
이 바위가 호랑이 바위가 아닌가 정상 주변은 오래된 암석들이다.

오후 2시 35분
호암산 정상에 국기봉이 보인다 국기가 깨끗하다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오후 2시 39분
산 아래에서 출발한 후 1시간 8분 만에
관악산 조망 안내 앞에서

우측으로 관악산 정상 기상대가 우뚝 서 보인다.

아 까마귀인가 매 인가 내 앞을 가로질러 관악산 방향으로 빠르게 날아간다.

서울에 이렇게 아파트가 많아 사람도 많고 지하철 타기도 옛날보다 북적거리고 힘들어 아직도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와 지방에는 사람이 없어 지자체가 앞으로 운영이 될까. 다 함께 서울에 살 자야 하긴 지방엔 알바 자리 도 없으니 먹고살려면 서울에 와야 되는데 집값은 점점 높아져 돈 있는 사람들은 월세 올라 좋고 없는 사람들은 점점 힘들어.

정가운데 우뚝하게 보이는 산 북한산이 멋지네


우측으로 창같이 생긴 암벽 위에 가방을 멘 사람 멋지다!

점점 호암산을 덮어가는 아파트 앞으로 서울이 어떻케될까, 건설사들은 서울에 계속 아파트를 지으려고 별 수단을 다 쓸거라 생각되네 서울은 앞으로 위로는 재개발 63층 고층으로 높아져 서울 주변을 에워싼 산 보다 더 높아 북한산이 안보이지 않을까 앞으로 문화를 중시하는 정치인을 잘 뽑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문화를 계승하는 유럽 국가들 일반 주택들은 보통 300년 된 집으로 전 세계인들의 관광상품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5대 궁뿐 그것도 전란으로 300백 년이 될까 싶네 여행은 그 나라에 문화를 보고 느끼려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한다 하긴 도박을 하려고 마카오를 가기는 하지.




오후 2시 42분
일행이 큰 직한 찐빵과 찐만두를 가져와 맛있게 먹었네
힘들게 올라와 파란 하늘 아래 산 정상에서 먹는 이맛! 주말에 문고리를 안 잡고 리모컨을 잡은 사람들은 모르지
나는 평소에 출출할 때 우리 동네 고향 만두집에서 크고 앙꼬가 엄청 많이 넣은 찐빵 만두가 터 질정도 만두소를 많이 넣은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한 개씩 각각 1,200원 3개 합이 3,600원이면 한 끼 식사 정도 배가 부르다.



서울 근교 낮고 한적한 산 호암산 2 편 링크 -> 서울 근교 낮고 한적한 산 호암산 겨울산행 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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