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삼막사 등산코스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전 11:45
삼막사 등산로 경인교육대학교캠퍼스 주차장에 차량주차후 등산로 진입한다.
경인교육대학교캠퍼스가 산아래 내려다 보인다.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후 12:01 (16분경과)
낙엽위에 아직녹지 않은 눈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후 12:47 (1시간2분경과)
삼막사를 눈앞에 둔 곳에 휴식을 하는 오가는 등산객들.
삼성산 삼막사는 산사 (山寺)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 (末寺)입니다. 삼성산 삼막사는 677년 (신라 문무왕 17년) 원효, 의상, 윤필 세 분의 대사가 이곳에서 막 (幕)을 치고 수도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의 사찰입니다³. 삼막사에는 삼층석탑, 삼귀자, 산신각, 원효굴 등의 유물과 유적이 있으며, 절벽 위에 있는 정자에서는 멋진 산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삼막사는 신림동 관악산공원을 통해서 갈 수도 있고, 안양에서도 갈 수 있습니다. 삼막사는 서울 근교의 4대 명찰 중 하나로 꼽히는 사찰로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예술과 미학을 품고 있는 사찰입니다⁴.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후 1:17 (1시간 28분 경과 삼막사 통과)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후 1:56 (2시간 11분 경과 비상 도로도착)
삼막사와 관련된 전설은 몇 가지 있습니다.
삼막사의 이름은 통일신라의 원효대사가 의상대사와 윤필대사와 함께 이곳에서 막(幕)을 치고 수도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¹³. 이들 세 대사의 이름을 따서 삼성산이라고도 부릅니다⁴.
- 삼막사에 있는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탑으로, 원나라와의 전쟁에서 적장 살리타를 살해한 승려 김윤후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¹³. 탑의 몸돌에는 김윤후의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³.
- 삼막사의 삼귀자는 고려 말의 고승 지공과 나옹 선사가 삼막사에 머물렀을 때 새긴 석자로, 각기 다른 거북이 모양의 글자입니다³. 이 석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삼막사의 보물입니다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