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 평화공원
평화를 사랑하는 만남의 장, 도라산 평화공원
도라산역
대한민국 민간 입출입 통제구역 내에 있는 기차역
도라산역(都羅山驛)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에 있는 경의선의 철도역이며, 현재 경의선과 평부선의 종점이다.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내에 있기 때문에 민간인이 가기 위해서는 임진강역에서 출입 수속을 거쳐야 하며, 돌아오는 열차 승차권을 미리 구입하여 가지고 가야 한다.
2002년 2월 12일, 철도 운행이 중단된 지 52년 만에 임진강을 건너가는 특별 망배 열차(望拜列車)가 도라산역까지 운행되었다. 이 역을 지나면 장단역[1]->판문역-> 봉동역-> 손하역을 거쳐 개성역에 다다르는데, 역명판에는 다음 역을 '개성역'으로 표시하고 있다.
2002년 2월 20일, 대한민국의 대통령 김대중과 미국의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이 역을 방문, 연설하고 철도 침목에 서명하는 행사를 하여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가 되었다.
이 역 전체가 경의선철도남북출입사무소이므로 역 구내에는 출입경 관리소가 있으며, 보안 검색대, 출입경 심사대 및 세관이 있다. 그러나 아직 남북을 잇는 정기 열차가 없기 때문에 현재는 운행하는 열차가 없다.
역의 공식 표어는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으로 가는 첫번째 역입니다."이며, 이는 역사 내의 광고판에 붙어 있다.
DMZ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도라산 평화공원은 2002년 도라산역 개방 시부터 구상하기 시작해
2006년 5월 12일 착공, 2008년 6월 13일 완공하였으며 2008년 9월 10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통일의 숲"은 평화를 사랑하는 경기도민의 헌금, 헌수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도라산 평화공원은 청소년들에게 DMZ의 역사를 통한 평화와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장뿐만 아니라 "
"평화를 사랑하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평화공원은 7246㎡ 규모의 한반도 모형 생태연못과 627㎡의 관찰데크가 마련돼 있어 DMZ 자연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책로와 휴식쉼터가 있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상징탑(개벽)은 평화통일 염원 조각품으로 2000 광주비엔날례 초청 장가 곰리作(영국) "유리된 극점"이라는 작품이다.
(파주문화관광 글 )
Dorasan station is a railway station situated on the Gyeongui Line, which used to connect North Korea and South Korea and has since been restored. Dorasan station is located approximately 650 meters (710 yards) from the southern boundary of the Korean Demilitarized Zone and is currently the northern terminus of Korail's Gyeongui Line, which is served by Tonggeun commuter trains. North of here the former Gyeongui Line continues as the Korean State Railway's P'yŏngbu Line, but this connection is not in regular service. The current purpose of the station is largely symbolic of the hope for eventual Korean reunif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