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코스 14구간 속리산 피앗재 형제봉 천왕봉 1
백두대간 종주 14구간 피앗재 ~ 형제봉~ 천왕봉 ~ 문장대 ~ 코스 사당역에서 밤 11시 30분 출발 밤 12시 40분 옥산휴계소를 지나
피앗재 만수리 마을회관 근처 백두대간 코스 출발지 피앗재에 새벽 2시 25분 도착한다. 새벽공기가 신선하고 쌀쌀하다 가을을 느낀다.
속리산 천왕봉 정상 1058m
새벽 2시 44분 형제봉을 2.5Km 안내판, 야간 새벽산행은 주변경관이 보이지 않아 지루하긴 하지만 발자국소리 만 들리는 적막한 어둠속 을 걷다보면 과거를
차분히 회상 하고 정리하는 혼자만의 여유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3시 12분 형제봉을 1.5km 앞두고 일행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
오전 5시 17분 동쪽 산 능선에서 서서히 아침 여명이 밝아온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을 기대하지만 항상 산중턱 숲에가려 아쉽게 일출을 맞는다.
그러나 어둠속을 걷다 주변이 서서히 밝아지는 느낌! 야간 산행 힘든산행후에 느끼는 신선하고 환희에 찬 시간이다.
오전 6시 5분 형제봉 삼거리 천왕봉(1,058m) 을 0.6km 남긴지점 잠시 쉬고 천왕봉 정상을 향해 오른다.
오전 6시 33분 속리산 천왕봉 (1,058m) 오른다. 피앗재 2시 25분 도착 4시간여만에 정상에 올라 주변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속리산 천왕봉 아래 산능선과 계곡에 아침햇살이 은은히 스며들면서 겹겹히 쌓여지는 능선에 원근감이 아름답다.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이곳을 지나 지리산천왕봉 까지 뻗은 산맥
산에선 먹는 만큼 간다는 말이 있다. 신행중 식사는 산행의 즐거움 이면서 산을 건강히 오르기 위함이다,
산을 힘들게 올라 주변 경관을 눈으로 즐기면서 먹는 경험은 돈이 많아도 할수 없고 건강이
따라줘야 한다.
여기 속리산 천왕봉에서 저멀리 능선 에 높이 솟은 문장대 까지의 거리는 4km
오전 7시 30분 일행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속리산 천왕봉에서 아침해를 바라보며 기념촬영을 마친후 신선대 문장대로 산행을 시작한다.
이수형 과사진
이수형 과사진http://m.blog.daum.net/tkek2001/16874232